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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럭맨이 되기 위하여/광고(인터넷·모바일 시장)

[워럭맨의 월억벌기] 블로그로 월 억벌기, 과연 가능할까?

by 워럭맨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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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한 달에 일억 벌기 과연 가능할까?

 "블로그로 월 억 정도 벌고 싶다." → "월 억 벌기" → "워럭닷컴" 내 블로그를 '워럭닷컴'으로 명명하게 된 내 사고의 흐름이다. 단순히 블로그로 월에 1억의 수익을 낼 수가 있을까? 정답은 "그럴 수 있다"라는 거다. 하루 평균 5천명의 방문자수, 하루 평균 방문자수 1만명 정도 되는 블로거의 수익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지를 어림잡아보고, 그 블로그가 한달 평균 200만원을 번다, 라고 하면 그보다 한 50배 정도만 더 많은 방문자수를 유입하면 산술적으로 가능하긴 가능하다. 그 규모에 달한 블로거의 후기를 아직 본 적은 없고, 그만한 방문자들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많은 방문자수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직접적으로 정비례관계에 놓여있지는 않지만, 대체적인 경향으로는 정비례관계라고 할 수 있다. 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다보면 클릭이 되는 광고수가 많아질테고, 그에 따른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이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중에는 원래의 "블로그"라는 매체의 특성에 반하게끔, 클릭이 제법 잘 일어나도록 구조적, 기술적으로 세팅해놓은 글들이 있을테고, 사람들의 눈속임을 통해 클릭을 유도하려는 속임수를 부린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건 피곤하다. 그런 게 구글 등 광고주들에게 적발이 되면, 해당 블로그는 저품질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릴테니 말이다. 뭐든지 느리더라도 정석으로 가는 편이 옳다. 묵묵히 글을 쓰는 거다. 방문자 수가 하루에 수십만명이 들어올 때까지 말이다. 

그럼 블로그로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블로그 광고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해서는 많은 방문자를 내 블로그로 유입시켜야 한다. 그럼 많은 방문자들을 내 블로그에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① 사람들이 자주 찾을 주제에 대해 ② 매력적인 글을 ③ 폭발적으로 많이 쓰면 된다. 이 세 가지만 하면 누구나 다 수십만 방문자수와 월 억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물론 나는 세가지 중 어느 하나도 완전하게 충족하지 못하기에 너무 힘들고 먼 나라의 일이지만 말이다. 정답이 간단하다고 했지만, 실행하기 쉽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현재 내가 왜 월 억을 벌지 못하고 있는지 짚어봐야겠다.

 사람들이 자주 찾을 주제

 

 글을 하나 쓰더라도, 내가 2020년 9월 1일 점심때 뭘 먹었는지 따위를 장황하게 써봤자, 그 누구도 읽어주지 않을 거다. 내가 아이유나 서태지 정도의 일상이 궁금한 대스타가 아니라면, 그런 사람의 일신의 신변잡기는 사람들의 관심대상이 아니다. 그럼 글의 주제를 뭐로 잡아야 하나? 실검이나 이슈, 연예인을 건드리는 게 가장 흔한 방법이긴 한데 너무 흔하고 획일적인 콘텐츠로 검색을 통해 들어온 방문자들이 블로그에 체류하는 시간이 짧아지게 되어 블로그 품질저하가 심해져서 소위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 검색결과에서 아예 누락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글쓰기는 재미가 없다. 단지 기술적으로 활자를 내 블로그에 나열해, 거기에 들어있는 키워드가 검색이 되어 방문자수가 많아지는데, 그렇게 방문한 사람들이 내 글에 흥미를 느낄까? 나는 글쓰는 행위를 통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가치있는 행위를 했다고 생각할까? 단지 많은 클릭만을 위해 아무렇게나 흔한 주제에 대해 쓴 글에, 실제 수익이라도 폭발적으로 많이 발생하면 또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주제로 이미 많이 써놓았을 확률도 많고, 흔한 시시한 내용에 대해 이리저리 써봤자 실제로 많은 광고수익이라도 발생할지가 확실하지 않은데, 늘 이슈나 실검, 연예인 이야기만 주구장창 인터넷 공간에 해대기 지루하지 않을까? 뭐 그런 이유로 나는 그런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 하는 방법, 등의 롱테일 키워드(꾸준히 검색 되어지는 키워드)에 다루는 편이 낫다. 뭐 키워드를 검색하는 수와, 거기에 대한 포스팅 수 등을 면밀히 분석해 기술적인 포스팅을 하는 편이 좋겠지만, 그것도 사실 귀찮은 편이다. 뭐 그래서 대충 그때그때 눈에 띄는 내용, 쓰고 싶은 내용에 대해 쓰고 있다. 품은 똑같이 들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주제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내가 공을 들인 포스팅 하나로는 많은 방문자 수를 유입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단순히 "수익"에 방점을 맞추고 기계적으로 글을 써야 하나... 생각이 들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아진다. 돈이 급하지 않은 건 아닌데, 그런 건 뭔가 귀찮다. 차라리 노가다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 번 더 하고 말지.

매력적인 글

 

 이건 뭐,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장황한 스토리텔링을 여기까지 읽어준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생각나는대로 주욱주욱 써내려간 글을 읽는 데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일텐데, 오히려 정보전달을 위한 글이라면, 간략하게 핵심만을 짚어주는 글쓰기를 하는 편이 나을거다. 나야 뭐, "블로그로 매달 일억 벌거다!!!" 하는 헛소리 하면서, 그냥 구구절절 내가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하며, 느낀 소회와 나름 분석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만,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해 블로그의 글을 검색해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간략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더 매력적인 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뭐 이건 어떤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일테고, 주관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잘 써라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재미없게 쓰지마라. 좀 읽혀지게 쓰도록 하라, 정도로 갈음한다.

 폭발적으로 많이

 

 위 두가지 요건(사람들이 많이 찾을 주제를 매력적으로 쓰면서)을 충족하면서, 그런 게시물의 수를 폭발적으로 늘려가는 거다. 하루에 3~4개씩만 위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서 쓸 수 있다면,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리라 장담한다. 글을 써보니까, 하루에 공이 들어간 글 한두편을 쓰는 게 그렇게 힘들더라. 정말 하루 세편씩 꾸준하게 이런 저런 글을 쓸 수 있다면,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실제로 단숨에 '월 억' 을 벌 수 있다고 하는 건 아니다. 인기 있는 커뮤니티나 사이트에서 나는 수익을 인증하는 걸 가끔 볼 때, 대한민국의 인터넷 망 하에서 애드센스 광고수익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활용하여 '월 억'이라는 수익을 거둔 사례를 아직 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영 닿을 수 없는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란 거다. '글을 쓴다 → 사람들이 내 글을 본다 → 글을 본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한다 → 수익이 발생한다'라는 아주 단순한 구조다. 그걸 키워가면 될 일이다. 단숨에 월억이 아니더라도, 월 십만, 월 백만으로 점차 늘어나는 수익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매체를 활용해 월에 일억의 수익을 거둬가는 사람들의 좋은 사례로 아프리카 티비 BJ 등을 들 수 있다. 콘텐츠가 영상일 뿐, 직접 후원의 포션이 크다 뿐, 광고수익만으로 절대 달성할 수 없는 금액은 아닐 거다. 아이유나 서태지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활용하면서, 달필이라고 생각해봐라. 월 억을 못 벌겠나.


 스스로에게 하는 동기부여 겸, 다짐 겸,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에 대해 추상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뇌내망상을 장황하게 한 번 풀어봤다. 기존에 이미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이 워럭닷컴은 심지어 애드센스 승인, 것보다 훨씬 쉬운 애드핏 승인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아직 수익이 한푼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월에 백도 아닌 월에 억을 벌겠다고 호언장담하며 큰소리를 땅땅 쳐봤다. 구매한 도메인을 블로그에 입혀 하위 도메인을 통해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매체를 폭발적으로 확장시키는 것도 블로그 수익창출과정의 한 도전이라고 생각을 해서 현재 도전중이다. 하루에 백원 벌던 블로그의 수익이 천원, 수 천원까지 늘어난다. 수익구조도 애드센스를 위시하여 다음 애드핏, 네이버 애드포스트, 쿠팡 파트너스 등으로 외연을 확장중이다. 아직까지 이렇다할 캐시카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 경제에서 하다못해 핸드폰 요금 정도는 블로그에서 나는 수익으로 충분히 충당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게 얼마만큼의 규모로 발전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때까지 내가 계속 지대한 관심을 두고 꼼꼼하게 수익을 늘려가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갈지도 모르겠다만, 일단 다짐은 월 억으로 해본다. 못 벌면 그만이지만, 그만큼 벌게 되면 그보다 더 좋은 게 어딨겠나.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하는 것에 대한 소회를 풀어갈 생각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구독은 언제나 환영이다. 끊임없이 채널 키워나갈 생각이니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디지털 노마드로 같이 발전해나가도록 하자. 댓글이나 하트로 적극적인 격려 부탁드린다. 여러분도 나도, 우리 모두 화이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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