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애드센스 승인 대란이 있었다. 갑자기 티스토리 도메인을 달고 있는 블로그들을 우후죽순 사이트 추가를 해주기 시작하면서, 나도 그 물살에 몸을 실어 신청중이던 블로그를 비롯하여 6개의 블로그를 추가로 승인 받았다. 그러던 와중에 이차도메인을 단 블로그도 추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워럭 닷컴 블로그도 사이트 추가 신청을 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차 도메인을 설정한 이유는, 이차 도메인을 입힌 블로그를 승인받으면 하위도메인을 생성해서 최대 10개까지 승인없이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원래는 10개가 아닌 무제한개였는데, 더미 사이트들이 무분별하게 생성되면서 10개로 제한이 되었다고 한다. 어찌됐든, 그런 이유로 이차 도메인 블로그를 승인받으려 했는데 그 승인 대란인 와중에도 이 블로그 승인은 되지 않더라. 반려 이유도 티스토리 블로그 때와 같은 "콘텐츠 없음"이 아니라 "사이트 행동 : 탐색"이라는 생경한 이유였다. 운영상 콘텐츠가 좀 부족하다는 것 외에 차이는 도메인을 씌웠다는 것 뿐인데, 애드센스 측의 반응이 다른 이유는 다분히 기술적인 거라 알 수가 없었다. 다만, 일반적인 블로그 승인 받는 것 보다는 조금 더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다.
콘텐츠 양이 부족한 건 이차 도메인을 씌우지 않은 블로그도 마찬가지인데, 도대체 왜 이 블로그 승인이 나지 않는지를 알 수 없어 지식인에 질문을 남겼더니, 콘텐츠의 양이 얼마 되지 않는데 그 안에 링크를 잔뜩 삽입을 했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물론 개인이 한 답변이라 공신력은 없지만, 상당한 노하우가 있는 듯한 답변이란 생각이 들어 일단 그 방식을 따라보기로 했다. 나는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나 내 글의 조회수가 바로 광고수익이나 블로그지수의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글 본문 안에서도 관련 내용이 있다면 내 블로그의 다른 글을 인용하면서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제공했다. 그래서 현재 이 워럭닷컴에 게시된 8개의 글 중, 거의 모든 게시물에서 이전 게시물을 인용했다(지금은 다 삭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승인 거절을 당했다. 이번이 전과 다른 점은 단순히 승인 거절에 그치는 것 뿐 아니라 한달이 넘도록 승인 신청을 할 수 없도록 제한을 했다는 것이다.
"이 사이트는 최근에 여러 차례 검토를 거쳐 비승인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 대한 추가 검토는 2020년 11월 13일부터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이트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도록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여러차례 검토를 거쳐 비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추가검토를 한달동안이나 하지 않겠다는 구글 애드센스측의 답변이었다. 블로그에 추가로 콘텐츠를 삽입하지 않고, 그저 기존 글의 링크만 삭제한 채로 검토요청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자동적으로 봇이 검수를 하는 거라면, 삽입된 링크들이 사라진 것을 파악하고는 자동적으로 승인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별로 나아진 것 없이 계속해서 승인요청을 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뭐 별 수 없이 한달이 넘는 동안, 이 블로그에 이런 저런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방문자수를 유입시킬 과제가 주어졌다. 11월 13일이 지나서 다시금 승인요청을 할 수 있을 때는 애드센스로부터 광고를 게재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매체로 변해있기를 바란다. 그간에 애드센스가 아닌 카카오 애드핏 광고라도 게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소소하지만,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카카오 애드핏이기 때문이다. 운영하는 블로그를 늘려갈 때마다 확실히 수익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장래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이차도메인을 씌운 티스토리 블로그 승인 신청을 하면서, "광고 게재가 준비되지 않은 사이트" "사이트 행동 : 탐색" 이라는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이 어떠한 조치를 취해서 추가로 승인을 받게 되었는지를 잘 몰라 일단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보기로 했다. 승인대란이라 이미 상당수의 블로그 승인을 받았는데, 승인이 나지 않는 이 블로그가 계속 맘에 걸린 것이다. 기존에 승인난 블로그들을 차례대로 일평균 방문자수를 각각 100명 이상이 되도록 끌어올리고, 그 와중에 이 워럭맨 블로그도 광고를 게재할 만큼의 채널로 키울 거다. 콘텐츠가 그렇게 독창적이진 않겠지만, 늘 해왔던 경험상으로는 꾸준함은 통할 거라고 본다. 게다가 요즘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 승인을 잘 해주는 판국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껍데기만 도메인을 구입하여 입혔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반려를 하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직은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차츰차츰 보완하고 보강해서 다음 달에는 꼭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아래 증상에 대한 해결 방안 요약(승인 후 업데이트 할 예정, 이 포스팅에 애드센스 광고가 보인다면 성공적인 해결방식이라는 게 검증된 것) * 증상 ■ "이 사이트는 최근에 여러 차례 검토를 거쳐 비승인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 대한 추가 검토는 2020년 11월 13일부터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이트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도록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 "광고 게재가 준비되지 않은 사이트" "사이트 행동 : 탐색" * 해결 방안 1. 지식인의 조언을 따라, 콘텐츠를 늘리되 게시물 내부에 타 사이트로 접속을 요구하는 링크 삽입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2.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큰 업데이트 없이 자주 승인 신청을 하지 않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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