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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류/블로그 꿀팁(티스,네이버)

[워럭맨의 월억벌기] 카카오 애드핏 광고 보류(반려) 사유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이다(콘텐츠 부족, 광고 노출,자체 콘텐츠 보충 등).

by 워럭맨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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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광고들

 블로그에 글을 쓰고 그 글 위에 광고를 실어, 광고 게재를 통한 수익창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한 유형 중 대표적인 광고 플랫폼이 구글 애드센스인데, 승인이 까다로운 편이다. 최근 2020년 9월 말 즈음, 무작위 승인대란으로 인해 티스토리 자체 도메인을 달고 있는 블로그들이 대거 승인이 되었는데, 본 블로그처럼 도메인 사이트에서 구입한 이차 도메인을 입힌 블로그의 경우는 승인이 되지 않았다. 티스토리 도메인을 달고 있는 블로그의 경우, 반려가 되더라도 그 사유가 "콘텐츠 없음"으로 동일한 편이라 콘텐츠를 보강해서 주기적으로 신청을 하면 언젠가는 승인이 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이 워럭닷컴이란 도메인을 단 블로그는 그 반려 메시지 조차 일반적이지 않아, 애드센스 승인이 언제 날 것인지가 요원했다. 그래서 부차적인 수익원으로 카카오 애드핏을 달았는데, 애드센스보다는 금액이 훨씬 적은 편이지만, 어느 정도 방문자수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발생하는 것이 좋아서, 블로그의 수, 콘텐츠와 방문자수를 좀 더 늘릴 수 있다면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카오 애드핏 역시 콘텐츠가 너무 적어 아예 준비가 되지 않은 블로그나, 이차도메인을 달고 있는 블로그에 쉽사리 광고를 달아주지는 않았다. 

 

 현재 워럭닷컴 외에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 승인을 받지 못한 블로그를 합쳐 도합 15개의 블로그를 갖고 있다. 개중 13개의 블로그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고, 2개의 블로그는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워럭닷컴 블로그이다. 이 워럭닷컴 블로그에 카카오 애드핏을 달려고 해봤지만, 워럭닷컴이란 도메인으로는 광고를 달 수 없어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신청을 넣어둔 상태이다. 이외에도 3개의 블로그에 카카오 애드핏 게재 신청이 보류가 되어있는 상태인데, 구체적인 각각의 보류 혹은 반려 사유는 다음과 같다. 

 

광고글만 써두어 저품질이 온 블로그

 블로그 1. CPA위주의 광고 플랫폼 제공 콘텐츠만 작성해 유사 문서, 광고성 등으로 인해 저품질이 온 블로그.

 

 위 블로그는 최근 콘텐츠 부족을 사유로 보류되었다. 구글 애드센스와 더불어 다른 CPA 사이트에서 광고수익을 거두고 싶어서 무리하게 광고글만을 주구장창 써대다가 맞은 결과였다. 광고글 전용 블로그로 생성했다가 저품질이 온 거라, 다른 컨셉을 잡아 새 콘텐츠를 보강하기도 힘들 것 같기도 해서, 그냥 버려두고 있는 중이다. 단순히 절대적인 콘텐츠 부족 뿐이 아닌, '최근' 콘텐츠 부족을 사유로도 광고 게재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봐서는, 카카오 애드핏이 제대로 기능하는 매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가능한 매체여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본업과 관련된 블로그

블로그 2. 본업과 관련된 블로그, 막상 본업과 관련된 내용을 짜임새있게 포스팅하는 것이 어려웠다.

 

 처음에 블로그로 광고수익을 창출하는 이 수익구조를 본업 외의 부업이라고 정의내리고, 본업 따로 부업 따로 수익을 가져가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조금 더 나아가 본업에도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함으로써 본업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어서 해당 블로그를 만들어 잠시 운영했다. 글감은 넘쳐나는 편이었지만, 아무래도 본업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니 자유롭게 포스팅을 할 수 없었고, 글쓰기가 일이 되어버리는 기분이라 서서히 멀리하게 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자주 올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위의 광고 보류 메시지도 '최근 콘텐츠 부족' 이라는 사유가 적히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 정말 중요한듯 하다.

이차도메인을 적용한 워럭맨 블로그

블로그 3. 이차도메인을 적용한 이 워럭맨 블로그. 매체고유값이 유효하지 않다는 사유

 

 이차 도메인을 활용하여 '워럭맨.티스토리.컴' 이 아닌 '워럭맨.컴'이라는 도메인을 입력한 후 승인신청을 하였지만, '매체고유값'이 유효하지 않은 매체에는 광고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출력됐다. 실제 광고가 노출되는 정확한 URL이 이 워럭닷컴인데, 매체를 새로 등록하라니.. 애드센스의 경우 이차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지 않고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은 경우, 이차도메인으로 한 번 더 광고승인을 받아야 이차도메인으로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 광고가 노출된다고 하는데, 애드핏은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광고 승인을 받은 후에 이차도메인을 통해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도 동일하게 해당 광고가 노출되는 구조인지가 궁금했다. 추후, 콘텐츠를 조금 더 보강한 이후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신청을 넣어 통과하고 그 후기를 남기기로 한다. 참고로 이 블로그는 보류가 아닌 '반려'처리가 되었다. 재신청을 할 수 없게 된 것.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기술적인 카카오의 조치라 어쩔 수 없었다. 참고로 매체심사가 반려된 경우에는 모든 광고의 노출 및 과금이 중단되며, 동일한 매체고유값으로의 재등록을 제한하기 위해 매체를 삭제할 수 없게됨을 주의해야 한다.

 

워럭맨 티스토리 도메인

블로그 4. 티스토리 도메인의 워럭맨 블로그, 블로그 3과 같은 블로그이나 접속하는 도메인이 다르다.

 

 콘텐츠 부족이라는 사유로 보류되어 콘텐츠 보충 후 재심사 요청이 가능한 상태이다. 여타 블로그와 같이 콘텐츠가 좀 부족하고 방문자가 조금 부족하여 뜨는 사유로 콘텐츠가 보강되면 자연스레 심사 승인이 날 듯 하다. 여타 블로그들이 광고 승인을 받을 때와 동일한 패턴이기 때문에 일단 콘텐츠를 보강한 후 이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재심사 요청을 해볼 생각이다. 승인 후 티스토리 도메인이 아닌 이차도메인으로 접속시 애드핏 광고가 어떻게 송출되려나... 만약 송출되지 않는다면, 이차도메인을 기본 도메인으로 삼은 10개 정도의 하위 도메인들에 애드핏 광고를 게재할 수 없을테니 조금 아까울듯 하다. 어서 콘텐츠 보강 후 승인 신청을 넣어볼 생각이다.

유머 관련 콘텐츠 다루는 블로그

블로그 5. 페이스북 페이지와 연동해 흔하게 떠도는 유머 등의 콘텐츠를 올리는 블로그

 

 콘텐츠 부족으로 보류되었다. 이 블로그의 심사 결과는 꽤나 구체적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단위 광고영역의 우측이 잘린 것 까지 디테일하게 지적을 당했다. 광고의 모든 영역이 정상적으로 노출되려면 광고 코드를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타 사이트에서 복사해 온 경우는 광고게재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체 콘텐츠를 충분히 보충한 후 재심사를 요청하라는데... 방문자수의 쉬운 유입을 위해 흔한 유머를 소재로 드립을 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해당 콘텐츠에 광고로 인한 수익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자체 콘텐츠의 보강이 필요하단다. 블로그의 생성 취지와 어긋나지 않으면서, 흔하게 퍼오지 않은 콘텐츠로 '유머'란 걸 자체생산할 수 있을까? 조금 고민이 되었다. 흔한 유머지만, 2차 가공을 하여 게재를 하면 되려나.. 한번 보류가 아닌 반려를 당해보고 나서는 신중해진다. SNS 공유 뿐 아니라 검색을 통한 충분한 유입이 가능한 정도로 발전시키고 나서 재심사를 요청해보려 한다.


 도합 9개의 블로그 중 5개의 블로그에 애드핏 광고가 게재되고 있으며, 4개의 블로그에 광고 게재가 보류되어있거나 반려처리가 되었다. 워낙 광고 단가 자체가 높지 않은 카카오 애드핏이라, 하나의 블로그에 노출되는 광고 수익의 극대화보다는 고만고만한 블로그들에서 백원씩 나는 수익을 모아서 티끌모아 태산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게 되었다. 애드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인이 쉽다는 점, 콘텐츠나 방문자수가 일정 수준에 올라가면 수익수준도 어느 정도 선에서 크게 변동이 없이 안정적으로 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키워보기로 했다. 애드센스보다 승인이 쉽다고 하지만, 위의 보류, 반려 사유로 미루어 짐작컨대 괜찮은 콘텐츠로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가능한 매체를 승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 결과로 단순히 흔한 콘텐츠들을 퍼와서 엉성하게 꾸린 유머블로그는 승인되지 않았다. 자체 콘텐츠를 충분히 개발하기 전에는 섣부른 수익신청은 힘들듯 하다. 지금 승인된 블로그와 보류된 블로그의 수가 엇비슷하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콘텐츠를 공급해간다면, 승인신청이 된 블로그들이 더 늘어날 거고, 고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매체 덕에 광고 수익도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애드센스처럼 고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확률은 크지 않지만, 꾸준하게 수익이 발생할 캐시카우로 보고 있다. 앞으로 티스토리와 카카오 수익 자체가 연동되기도 하고, 점차 나아지는 방향으로 개선이 되고 있는 추세이니, 최대한 많은 승인을 받아 수익이 나는 구석을 많이 만들어둬야겠다. 생각보다 개별적이고 구체적이었던 애드핏의 보류(반려) 사유, 다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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