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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럭맨의월억벌기] 크라우드웍스에서 AI교육용 데이터 레이블링 부업(데이터 수집/가공) 도전기 1. 회원가입

by 워럭맨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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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 위잉 복잡한 인공지능

 월에 억 정도 벌려면, 평범한 일 한두가지만 해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타고난 안목과 공부와 경험으로 쌓아온 식견으로 세상을 보는 넓은 눈이 있는 게 아니라면, 몸이 죽을 정도로 위험하거나 불법적인 일이 아니라면 이런 저런 류의 다양한 작업에 도전을 해보고, 해당 산업이 경쟁력이 있는 분야인지를 고민해보기도 하고, 맞으면 조금 더 깊게 들어가고 아니면 다른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해가며 영역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거 저거 분별없이 도전해보는 게 사실이기도 하지만 좋게 해석해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한다, 그렇게 포장하는 거고, 사실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돈 될 만한 거는 다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뭐 하나 분명한 캐시카우를 잡기 위해서는 그런 탐구정신이 필요하지 암.

로보트.

 혹시 AI라고 들어봤나?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공지능을 뜻한다. 컴퓨터에서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을 본딴 고급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말한단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쉽게 생각해서 영화 속 터미네이터 같은 거다. 뭐 지금은 가볍게 생각해서 아이폰의 시리나, 삼성 갤럭시의 빅스비를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아무리 인간과 같이 디테일한 정보에 대한 반응을 하도록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해도, 영화 속 터미네이터가 각성을 한 것처럼 스스로 생각도 하고, 판단을 할 정도로 지능이 발달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인간의 뇌가 기능하는 정도로 방대한 데이터들을 입력하고 상호 반응하고 행동하는 장치를 세팅해 놓는다면, 언젠간 데이터 양의 증대로 자가발전하는 지능구조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뭐 기술적인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추상적인 이야기는 차치하기로 한다. 다만, 그 인공지능이 올바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게끔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는 특정한 데이터 입력값에 대해 어떠한 값을 출력하도록 해야하는데,  어떤 종류든 간에 방대한 양의 가공되지 않은 원시자료(raw data)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소리든, 그림이든, 글씨든, 영상이든 하는 것 말이다. 그러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입력하는 작업을 데이터 레이블링이라고 하는데, 그 데이터 레이블링에 대한 일정액의 인센티브를 주는 수익구조가 있다고 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로 국내 대표 AI학습데이터 플랫폼인 크라우드 웍스(crowdwarks)의 이야기다.

크라우드 웍스

 크라우드 웍스는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까지를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단순 미디어 자료들을 수집하여, 그걸 특정한 의미가 있는 자료로 분석하고 가공을 하여 인공지능이 제대로 발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단순한 자료를 취합하는 거다. 인공지능이 가미된 음성인식 장치 개발을 위해 수천개 수만개의 서로 다른 버전의 똑같은 단어를 발음한 경우에 대한 음성데이터가 필요하다거나, 인공지능이 사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특정 제품의 외형을 촬영하여 업로드를 한다거나, 전자적으로 입력된 문자가 아닌 실제로 출력된 인쇄물 등의 활자를 보고 특정 문자를 출력해낼 수 있도록 그 글자의 내용을 입력한다거나 하는 그런 일이다. 유튜브에 광풍이 일었고, 부지런이 하면 최저시급 정도는 벌 수 있는 인터넷 부업이라 알려져, 들이는 공에 비해 보상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을 해보게 되었다

크라우드 웍스

 일단 크라우드 웍스에 접속한다. 네이버에 검색을 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business.crowdworks.kr/

 

크라우드웍스 비즈니스

크라우드웍스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함께하세요. 99.9% 신뢰도의 검수시스템과 데이터가공기술로 양질의 AI 학습데이터를 제공합니다. AI의 시작, 크라우드웍스

business.crowdworks.kr

 다양한 사업이 있고, 고객사, 투자사 등 항목이 있지만 내가 실제로 부업을 수행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창으로 접속하기 위해서는 상단의 '서비스'탭을 클릭한다.

 

크라우드 웍스

 데이터 정확도가 99%나 되고, 고객사 수가 200업체가 넘으며, 나를 포함하여 16만명이 넘는 데이터 작업자가 있으며, 그 소일거리 삼아 누적된 데이터의 수가 무려 5400만개가 넘는다는 안내 화면이 있었다. 데이터 가공작업 같은 걸 해보지 않아도 안내에 따라 잘 수행할 수도 있다고 하니, 어떤 건지 맛을 좀 봐야겠다. '크라우드웍스 운영 서비스 보기'를 클릭한다.

크라우드 웍스

 슬기로운 방콕생활이라고 한다. 돈 버는 방법을 간단하게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데, 추후 영상교육이 매우 자세하고 알차게 진행되니 미리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활동중인 작업자 수, 총 작업 데이터, 총 지급 포인트 등이 표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억이 넘는 포인트가 지급이 되었다고 한다. 가장 단순한 작업을 하는 작업자가 작업비로 30억을 가져갔다면, 그 플랫폼을 운영하는 당사자들인 데이터 레이블링을 의뢰한 사업체, 그리고 사업체와 작업자를 연결시켜 주는 크라우드 웍스의 수익이 얼마일지는 짐작이 간다. 여튼 나는 작업자로 참여를 해서 맛은 한 번 봐야겠으니까 일단 무료회원가입을 한다.

회원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회원가입을 위해 휴대폰을 활용해 본인인증을 한다.

 

회원가입을 위한 회원정보 입력

 이메일, 닉네임 등을 입력하고 본인의 생년월일 및 신상이 정확한지 확인한다.

 

이용약관 동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다음 단계로 이동한다.

 매칭정보 입력

 출생국가를 입력하고, 외국어 능력을 기재해 넣고 회원가입을 완료한다.

 

회원가입 완료

 자, 이제 회원가입이 완료가 되었으니, 이 크라우드웍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동을 하고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인지를 설명하는 아카데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수익을 거두면 된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크라우드 웍스

 크라우드 웍스의 메인화면에서 데이터 레이블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한 프로젝트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연습작업을 제시해둔다. 도로에 교통이 오가는 화면 속에서 각 차량을 테두리 안에 딱 맞게 포함시키는 바운딩 작업, 지문을 읽고 제시된 문제에 대한 답을 지문에서 드래그 하는 작업인 텍스트 태깅 등의 초급 과정이 제시되었다. 한 번 정도 작업해보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지 감이 올 것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정밀하지 않은 편이라면 반려를 당할 가능성은 많겠다. 뭐 여튼 한 두번 작업을 해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작업자 후기를 한 번 살펴봐야겠다.

크라우드 웍스 작업자 후기

 음... 애살 있게 하면 하루 1~2만원 정도의 용돈은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뉘앙스의 후기였다. 꽤나 괜찮다는 후기였기 때문에 직접 해봐야 알겠다. 정말 괜찮은 부업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얼른 직접 해봐야겠다. 메인 화면 우측에는 작업자들의 수익 수준이 나와있었다.

 

주간순위
월간수익
누적 수익

 주간 수익, 월간 수익, 그리고 누적 수익 순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빡세게 벌면 한주에 60만원 가까이 벌 수가 있고, 어떻게 좀 더 열심히 해서 월에 300만원을 넘게 벌어가는 사람도 있었고, 총 6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사람도 있었다. 역시 어느 분야나 선점을 해서 상대적으로나마 전문성을 띄게 되면 금세 그만큼의 보상을 가져갈 수 있구나, 혜안이 중요한 것 같다.

 

 자 지금까지 이 AI를 개발하는 AI 교육용 학습데이터 플랫폼인 크라우드 웍스에 회원가입을 끝내고, 개략적으로 어떠한 작업을 수행해서 얼만큼의 돈을 버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제 실제로 영상 강의도 수강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실제 작업도 어떻게 수행하고 얼마만큼의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봐야겠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한다. 역시 월 억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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